21년도 4만 km 된 올뉴카니발을
중고로 구입하고 벌써 13만 km를
달렸다.. 장거리 고속주행 위주로 하다 보니 많이도
탔다ㅜㅜ
첫차 구입 후 엔진 소음과 떨림...
심각해서 바로 대표한테로 달려갔다
첫 흡기클리닝 3종세트
흡기, 인젝터, DPF
오.. 그때는 크리닝이 뭔지도 몰랐다.
아.. 카본이 덕지덕지 쌓여있다
요놈 때문에 내 차가 이상이 있었다니
크리닝후에 시운전을 해보니
웬걸.. 조용하고 그 심하던 떨림도
없어졌다 부드럽게 달리는 게 적토마였다...ㅋ
그 후로
정비를 배우겠다고 직접 흡기를 뜯어보았다..
과연 10만 km를 주행하고 카본이 얼마나
쌓였을지 궁금했다
우선 흡기매니폴드를 탈거하기까지
이것저것 부품들을 탈거해야 된다..
참고로 장거리 운전 80%
연비운전, 티맵 90점 평소
정속주행과 연비운전을 위주로 탔다
엔진커버 탈거 후
바로 앞에 보이는 게 흡기매니폴드!
눈에 바로 보인다고..
쉽게 나올 녀석이 아니다ㅜㅜ
배터리, 호스, 각종 센서까지..
많다~~
매니폴더 밑에 연료호스 2개가
너무 안 빠진다 손에 아구힘이 없어서일까ㅜㅜ
이것저것 풀다 보니 정신없다..
흡기매니폴드는 7개 볼트와 2개 너트로 연결돼있어
볼트가 안 보이는데..
이걸 푸는 게 제일 하이라이트였다..
대표님의 도움으로 결국 풀었다ㅋ
오~~ 시커멓게 카본이 보인다
역시 디젤은 어쩔 수 없나 보다ㅜ
탈거한 매니폴드!
뭔가 해낸 성취감과.. 동시에
이걸 어떻게 다시 조립할까..
걱정이 교차된다ㅜ
무난하다ㅋ
생가보다 역시 내 발컨트롤~~~
10만 킬로 탄거치 고는 무난했다
처음 4만 킬로 카니발구입 후
흡기카본 쌓인 상태와 비교했을 때 보다
양호하다ㅋㅋ
자 이렇게 부품을 모두 탈거했으니
크리닝을 시작해 보자
한번 해봤다고 알아서 척척척
센서를 조심하면서
세척해야 된다
후다닥~~~!!
크리닝 완료~~~
이제 다시 역순으로 조립하라는데..
와 답이 안 나온다ㅠ
우여곡절 끝에 배워가면서
조립에 성공ㅜㅜ
흡기크리닝은 많이 해보는 경험이
중요한걸 새삼 느낀다
그래도 희열과 성취감 굿!
흡기클리닝 전후 주행해 보면
확실히 부드럽고 떨림이 적다!
배우길 잘했다 ^^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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